#1. 인간의 능력 중에는, 자신이 가는 길이 잘못되었다고 느꼈을 때, 궤도를 수정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지금 난 점차 이 길이 내 길이 아님을 깨닫고있다.
아니, 예전에는 조금 미묘했었다면, 이제는 확신이 든다.
#2. 요즘 주변에 봄바람이 불어제낀다. 짜증나는 일이지 ㅋㅋ
줄줄이 커플들이 생겨나고 있다. 좋지 않은 현상이다.
무적의 솔로부대 제1원칙, '부러우면 지는거다'
물론 부러운것은 전혀없다. 다만 신경쓰이고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짜증이지. 눈꼴시렵고 거슬리거든.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다. 드러워서 피하는거지.
난 기본적으로 커플을 증오한다. 나에게 해당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커플이라면? 이야기는 당연히 달라진다.
난 이기적인 인간이기 때문이다.
#3. 아래의 글은 내가 썼지만 아무리 봐도 시대의 역작
올려본다 ㄳ
▽ 펼치세연
#4.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 국어사전에 '정의'라는 단어의 기본 개념입니다.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른 길] 이것은 '도리'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원래 사람이라는 존재는 올때도 혼자 오며, 갈때도 혼자 갑니다. 제아무리 천생연분이라 해도 저승길까지 함께하지는 못하죠.
즉, '혼자'인 솔로는, 인간의 원래 모습이요, 삶의 처음부터 존재하며, 마지막까지 존재하는 것입니다. 커플이라는것은 단지 인생에 있어 잠깐이며, 삶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시기에만 존재합니다. 그러나 솔로는 우리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까지 존재하는 인간 본연의 순수하며 때묻지 않은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 본연의 순수하며 때묻지 않은 모습이야 말로, 종교와 인종을 초월하여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모습입니다. 세계의 선각자들이 주창했던 사상들을 들먹이지 않아도, 이 모든 사상을 꿰뚫는 기본적인 사상은 바로 '인간은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인간 본연의 순수하며 때묻지 않은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 솔로가 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우리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하나의 수련이며 과정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옛 선조들이 주창하던 인간의 가장 순수한 모습이며, 때묻지 않은 깨끗한 상태인 것입니다.
우리 솔로부대는, 절대 커플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부러워 해서도 안됩니다. 우리 솔로부대는, 솔로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인간 본연의 가장 순수하고 때묻지않은 깨끗한 삶을 사는 것이며, 이는 모든 사상가들이 바라던 인간 궁극의 모습인 것입니다.
즉, 솔로들이야 말로 인간의 궁극적인 경지에 올라있다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는 농민들을 기리는 날, 농업인의 날입니다.
무려 우리 나짱의 영상인데!! 버럭!! 역시 여자가 관계가 되어야 남자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건가..
하긴 영화보면 스파이들은 죄다 미모의 여자들이라는....
아.. 나짱이 버라이어티에서 "여자(女, 온나)" 대신 "여성(女性, 죠세)"라고 하라고 했다. 여성이라고 해야지 ㄲㄲ
기념으로 바탕화면은 나짱 사진. 요즘 전자사전으로 활용하는 PDA 배경도 나짱 사진.
갓 포맷한 화면답게 몇 없는 아이콘이 쓸쓸하다 ㅋㅋ
#2. 말이 나온김에..
나짱은 내 완/벽/한 이상형이다. 적어도 외모로는 흠잡을 데가 없다.
내가 은근히 여자 보는 눈이 까다롭다는거..
단발머리가 어울려야 하고, 눈이 크고 맑아야 하며, 착해야 하고, 노래를 잘해야 하고, 귀엽고 애교가 있어야 하고, 나보다 나이가 어려야 하며, 요리도 어느 정도 해야 한다.
낫짱을 버라이어티에서 보니 성격도 털털하니 좋을듯하고.. 요리도 잘 한댄다. 귀엽기도 너무 귀엽고.. 애교가 넘쳐 흐를거같다.
더더구나 그녀는 단발머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그녀의 단발머리 모습은 아직도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응?) 요즘은 가끔 긴 머리도 하고 나오는데.. 물론 긴머리도 이쁘다. 본 바탕이 예쁘니 뭘 한들 안이쁘겠는가. 그래도 역시 나짱의 트레이드마크는 단발머리!
그저 "오 나의 여신님"이시다.
노래를 잘 하는지 모르겠고, 나이는 나보다 2살이나 더 많으시지만 이 두가지의 단점은, 마치 홍명보의 수비처럼 그녀의 외모가 완벽하게 커버플레이 해주신다.
외모도 외모지만, 연기 실력이 훌륭하다. 맡은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는 .. 연기력으로 따졌을때.. 동년배나 후배들중에 연기력으로는 나짱을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이 몇 없다고 감히 말해본다.
콩깍지래도 할말은 없지만 ㅋㅋㅋㅋ
※ 모닝구무스메의 '다나케 레이나'와 혼동 금지!!!
#3. 그분이 또 오셨다. 이미 2000불가까이 들여 카메라를 샀음에도!!
그분은 항상 내 마음과 같이하신다. 혼연일체가 되어 같이 이베이와 애플스토어-_-를 서핑하시사 어김없이 새로운 목표를 하나 점지해주셨으니..
눈물겹게도 B&W에서 아이팟 스피커를 발매 해 주셨다.
B&W가 누구더냐! 하이파이에서 B&O못지않은 디자인 감각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과 기본에 충실한 사운드로 수많은 매니아에게서 인정받아온 회사.
2006년 4분기 NTV에서 방영된 [14세의 어머니]가 마지막이었으니 거의 1년넘게 일드를 안 보고 살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새로 다운중인 일드는 [파트너 시즌 6] 내가 일본드라마를 통틀어 최고의 수사드라마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파트너의 6번째 시리즈.
작품의 완성도면 완성도, 각본과 극전개의 치밀함 등 이 이상의 수사극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겠다. 화려한 캐스팅이나 유명배우의 이름빨에 의존한 드라마가 아니라서 더더욱 좋다. 그만큼 충실한 내용으로 승부하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 시즌 6까지 오면서 평균시청률이 15%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것이 그 증거.
[갈릴레오]와 [SP]를 놓고 무엇을 먼저 볼까 고민했지만, 역시 검증된 시리즈를 선택하는 건 당연. 정말 기대된다.
#3 내일부터 다시 일이 시작된다. 없는 일도 만들어 시간 주시는 삼촌이 그저 감사할 뿐.
물론 칼번들의 출중한 성능은 매우 만족스러우나, 극단적인 어두운환경을 경험한 이후 밝은 단렌즈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시그마 삼식이가 좋아 보이는데 유독 핀문제가 자주 거론되어 불안하고.. 소니 50.4는 크롭바디에선 화각이 좀 어정쩡하고..
역시 최고의 선택은 소니 35mm F1.4 G인데 가격이 120~130만원대다. 허걱 ㄷㄷㄷ
삼식이처럼 크롭바디전용도 아니고, 50.4처럼 크롭바디에서 어정쩡한 화각도 아니다. 즉, 궁극의 솔루션이란 이야기다.
차라리 이럴땐 펜탁스였다면 밝은 단렌즈 구하기야 식은죽먹기인데..
소니는 저렴한 단렌즈 발매를 서둘러라~~ 우우~
#3. 카메라이야기가 나온김에 한마디 더 하자. 소니 알파350광고를 캐논 막투엔으로 찍었다는 기사가 떴다.
아니 이게 뭔 개소리냐..
물론, 스튜디오등지에서 팔아먹기위한 사진은 캐논을 많이 쓰는거 안다.. 인터뷰 내용도 이뭐병 수준이고 (알파700이 보급기면 내가쓰는 알파350은 하이엔드냐) 솔직히 기사내용을 전부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 기분이 과히 좋지만은 않다.
솔직히 짜증이 난다.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서 돌아오지 않는다-_-
적어도 자기 카메라 광고 찍는데 자사 카메라 쓰는건 기본 아닌가. 게다가 올림푸스는 E-3광고를 E-3로 찍었다고 하는데... E-3가 알파700보다 스펙이나 화질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올림푸스는 자사 카메라로 찍고, 소니는 캐논으로 찍고. (솔직히 기사내용대로 스튜디오에서 알아서 E-3 썼겠나.. 계약사항이었을거다.)
이건 장비의 문제를 떠나 소니코리아의 정신상태가 개차반이라는걸 보여준다. 그렇게 자기 제품에 자신이 없나? 팔때는 온갖 좋은소리 다 갖다붙여놓고 이제와서 중급기라 스튜디오사진 못찍는다는 핑계 대는 꼬라지라니.
이건 일본 소니 본사에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본다. 내가 미놀타시절부터 알파마운트 빠돌이라도 이건 아니다.
#4. 다른사람에게서 내 이야기가, 그것도 내가 하지도않은 이야기가 흘러나온다면 기분이 어떨꺼 같나.
#1. 정말 충동적으로 다녀온 밴쿠버 여행. 이번 밴쿠버 여행은 '충동'이라는 단어로 귀결 될 수 있을거 같다.
충동적인 카메라 지름 충동적인 CD 지름 충동적인 포토프린터 지름
카메라는 애시당초 살 생각이었으니 차치한다 해도, 캐나다 밴쿠버에 일본중고씨디체인인 북오프가 있을줄은 몰랐고, 포토프린터를 반값에 떨이로 재고처분 하는 줄도 몰랐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카메라 사려고 모아둔 돈보다 조금 더 오버하긴 했다.
알파350에 칼번들(칼짜이스 16-80DT의 애칭)으로 질렀는데, 웃긴게.. 중급기인 알파700에 16-105렌즈 키트와 가격이 얼추 비슷. 물론 16-105렌즈가 화질측면에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지만 그래도 칼짜이스 아닌가.... 하는 생각에 렌즈를 택하기로 했다.
일단 틸트액정과 라이브뷰가 아주 편하다. DSLR은 눈을 들이대고 찍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멋지게 날려버렸다. 보급기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도 마음에 든다. 애시당초 연사를 안 쓰니 연사성능은 신경 쓰지 않고.. 다만 알파700의 강력한DRO기능이 여러모로 아쉽기는 하다.
재미있는것이, 소니 정식 대리점에서 샀음에도 오히려 이베이에서 사는것보다 싸게 샀다는 거다. 거기다 2GB 메모리를 공짜로 끼워 주고, 추가배터리를 사니 가방도 같이 줬다.
메모리+가방 값 아낀걸로 포토프린터 장만했으니 상당히 나이스한 딜이라 생각중.
#2. 여행때 찍은 사진들을 훑어보고 있자니 그동안 내공은 어디로 사라졌나 한숨만 푹푹 나온다. 하긴 내공이랄것이나 있었겠느냐만은.. 그나마 있던것도 다 사라진듯 한 느낌.
내공을 키우려면 연습이 필요한데 이 블루컬러틱한 시골마을에서 뭘 찍나. 하다못해 모델을 서줄 사람도 없고.
한국을 가더래도 하직 한달여를 더 뭉개야 하고 이게 100% 확실한게 아닌 이상 어느정도 여기 살 각오도 해야 하는데. 줴기랄 스럽다.
#3. 그래도 사진을 다시 찍을 수 있다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면서.. 종종 포토프린터로 사진을 뽑아, 사진벽을 하나 만들까 생각 중이다.
못 찍은 사진이나마 나에게 추억이 될 수 있다면야.. 캐논을 싫어하지만 그들의 기막힌 광고카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