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니다운 창의적 발상의 산물, 롤리. Rolly.
단순한 스피커가 아닌, 빛과 동작을 이용해
듣는 음악에서 '보는'음악으로 변화를 시도한,
예전에 보여준 소니만의 크리에이티브感을 느끼게 한다.
거기에 블루투스 지원은 소니의 선물.
#2.
북미판은 일판과 박스가 좀 다르다.
겉보기엔 비슷한데, 속은 그냥 플라스틱 재질.
천 재질로 나름 고급스럽게 노력한 일판 패키징이 더 나아보인다.
화이트와 블랙중에 무엇을 고를까 하다가..
화이트의 휠은 때가 탈 듯 하여 블랙을 골랐다.
화이트보다 귀여운 맛은 없지만,
LED불빛은 오히려 더 선명히 보이고,
나름 까리스마도 있어보인다.
#3.
북미판과 일판이 다른점은,
2GB의 내장 메모리와,
동작 지정 소프트웨어가 유니코드를 지원하고,
소닉스테이지를 안 써도 된다.
당연히 ATRAC은 지원하지 않는다.
일판은 1GB의 내장 메모리이며,
동작 지정 소프트웨어가 일본윈도우에서만 깔리고,
소닉스테이지를 써야 한다.
고로 ATRAC을 지원한다.
MP3보다 ATRAC코덱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이점이 쵸큼 아쉽다.
#4.
조작방법이 참 재미있다.
바닥에 놓고 뒤로 조금 굴리면 다음곡,
앞으로 조금 굴리면 이전곡으로 선곡이 되며,
굴리는 폭을 크게 할 경우 그룹(폴더)별로 이동이 가능하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음량 증가,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음량 감소.
흔들면 랜덤 재생.
춤동작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노래에 입혀 줘야 하는데,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노래를 분석해 춤동작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생각외로 음 분석력이 치밀해서, 나름 번듯한 춤이 나온다.
물론 사용자가 일일이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5.
음질은 기대 이상이다.
솔직히 놀랐다.
지름 2cm의 조그만한 돔형 스피커의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확실히 기술 발전 속도는 놀랍다.
예전같으면 상상이나 했겠나.
블루투스 연결시 사운드도 괜찮은편이다.
편리성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다.
지금도 별 불편함 없이 컴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듣는 중이다.
동일한 노래를 롤리에 전송해 넣고 재생하는게 물론 더 좋다.
#6.
배터리는 예상외로 소니 특허의 인포리튬이 아니다.
어쩐지 이베이에 중궈산 호환 배터리가 많다 했다.
음악재생만 행하면 5시간, 춤도 추면 4시간.
블루투스로 음악재생하면 4시간반, 블루투스로 음악재생하고 춤도 추면 3시간반.
의외로 동작시 배터리 감소폭이 적은 편이다.
무게는 약 600g정도? 제법 묵직하다.
소니에서 파는 캐링케이스 없이는 좀 위험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박스에 거치용 받침대를 주는건 맘에 든다.
굳이 크래들이 필요 없을 듯.
#7.
소문과 달리 직접 만져보니 와닿는 말 한마디.
Like.no.other.
소니가 아니면 생각해내기 힘든것이 아니었을까.
이래서 난 소니를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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